정책을 시행하는 일과 농사를 짓는 일은 비슷한 점이 많다. 우선,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씨를 뿌리는 것과 같고, 파종 후에 농부가 거름을 주고 온도와 수분을 알맞게 조절해야 제철에 좋은 수확물을 거둘 수 있듯이 정책을 수립한 후에도 관심을 가지고 사회 변화에 알맞게 ..
쓰레기 종량제 및 분리배출이 생활화되어 있지만 여전히 쓰레기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 채 국민적으로 심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5년 쓰레기 종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국민들의 의식도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우리나라는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는 나..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전국 자동차 등록 대수가 2천5백만대를 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인구 2명중 1명꼴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셈이다. 도로에 넘쳐나는 자동차가 주인이 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
11월 16일! 드디어 그렇게 기다리던 수능이 끝났다. 수능을 위해 고생해온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 해방된 청소년들에게 음주와 흡연 등 청소년 비행과 일탈들이 달콤한 유혹으로 다가온다. 이에 연말 술자리 모임 등 사회적 긴장이 ..
최근 공직사회에서는 적극행정을 필수적인 기본 소양으로 여긴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하며, 이는 국민모두가 원하는 바람직한 공무원의 기본자세일 것이다. 물론 공직사회의 부정적인 시각과..
동방오현,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의 주향 일두 정여창 선생의 일두종택에 가면 입구에 일두 홍보관이 있다. 몇 가지 오류가 있어 시정해야 한다. 일두 홍보관-일두의 발자취를 따라서1. 청계산이수봉 2. 혈읍재 3. 함양일두고택 4. 악양정여기에서 가장 ..
새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은 공공과 민간의 가용한 역량을 총결집하여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민간의 자유와 창의가 최대한 발현되는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조성하여 경제 재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방향으로 소개되었다.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은 비..
선선한 가을이 지나고 쌀쌀한 초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추워지는 날씨에 실내 활동이 잦아지면서 난방용품을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경상남도 계절용 기기에 의한 화재건수 703건 중 화목보일러 146건, 가정용보일러 74건..
함양은 지리산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지리산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살아온 고장이다. 3도 5개 시군에 걸쳐 있는 광대한 지리산의 영역 중 함양의 마천·휴천 일대는 일명 내지리(內智異)라 불리며 예부터 사람들이 터전을 일구며 살아왔는데, 그것은 넉넉한 지리산이 ..
일두(一蠹)란 아호를 쓰는 이가 있으니 일두 정여창 선생이다. 일두는 동방오현이고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의 주인공이다. 일두란 한 마리 좀이란 뜻이다. 천지간에 한 마리 좀이라 자칭하는 것이다. 좀은 해충이다. 나는 한 마리 해충이다, 나는 한 마리 모기이다, 나는 한..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왔다.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는 만큼 가정에서는 음식물로 인한 기도폐쇄가 발생할 확률이 올라간다. 이때 빠른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영아 기도이물 사고는 1,59..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1942년 영국 베버리지보고서의 사회보장 제도의 목표를 표현한 구호로서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말이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노인들에게 가장 해결이 어려운 문제로 ‘경제적인 어려움’이라고 나타났는데 비록 요람에서는 아니더라도 나이가 들어 경..
2000년 초부터 범죄 취약지구 CCTV 설치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되어 도로변 사무실 개인주택 등 우리 생활 주변 어디에서나 방범용 CCTV를 볼 수 있다. 보급 초기에는 늘어나는 CCTV 설치로 사생활 침해와 주민통제 감시의 부작용으로 사회적 논쟁이 되..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왔다. 이번 추석 명절은 최대 6일을 집에서 머무르며 요리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에 따라 화재 발생률도 증가한다. 경남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23년 상반기 화재의 건수는 총 1,500건수이고, 인명피해는 80명(사망 14명..
부산에서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 초긍정 에너지로 끊임없는 대한민국 대표 물류기업을 이끌고 있는 양재생 회장의 전액지원으로 초등학교 친구 18명이 몽골여행(9/6~9/10일)을 다녀왔습니다. 효리초 6회 동기친구들을 대표해서 지면으로나마 고마움에 대한 인..
2022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불법 주정차 신고 건수가 400만건을 넘었다고 한다.자동차 증가에 따른 주차 공간의 부족으로 자치단체에서 공용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2018년 화재 발생시 소방차 출동 골든..
축제기간 내내 산삼을 구할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산삼존에서는 매일 오전11시와 오후4시 산삼경매를 한다. 축제장을 방문하신다면 꼭 참여해 보시기를 권한다. 운이 좋으면 비싸고 귀한 산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물론 한정된 물량을 가지고 진행하는..
2022년 1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보유대수가 2507만대(국토교통부 자료)로 2인당 1대라니 우리나라의 눈부신 발전과 산업의 편리성, 개인 삶의 부유함에 감개무량함을 느낀다. 손재주 좋고 두뇌 좋은 우리 민족이 이루어 놓은 자랑거리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지만 큰일..
함양산삼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산막페스티벌”이다. “산삼막걸리”를 줄여서 “산막”이라고 하는데, 올해는 축제기간 중 2일 간 축제장 주무대에서 진행한다. 9월8일(금), 9일(토), 저녁7시~9시까지 2시간 동안 상림의 밤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1..
산삼이라는 귀하고 값비싼 산삼을 축제장으로 끌어내는데 성공한 함양군이, 대한민국 산삼유통단지로 나아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해답을 구하기 위해 지난 5월30일 축제를 100일 앞두고, 축제를 응원하는 100일 릴레이를 시작했다. 릴..